전남 수해민 긴급 구호품…5천만원 상당 ‘사랑꾸러미’ 1천상자
[전남=동양뉴스] 서한초 기자 = 지역 대표은행으로 자리잡은 광주은행 지역사회공헌 사업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장마철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도민들을 위해 긴급 구호품을 전남도에 전달한 것.
광주은행은 지난 15일 전남도청에서 전달식을 갖고 전남지역 수해민의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써달라며 긴급구호물품 5000만원 상당의 사랑꾸러미 1000상자를 전달했다. 지난해 이어 두 번째다.
이번 ‘사랑꾸러미’는 라면, 즉석밥, 위생용품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필수품으로 구성됐다. 전남도는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도내 수해 주민들에게 전달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광주은행 송종욱 행장과 최영 부행장, 허정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회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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