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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울경 합동추진단, 29일 발족 앞두고 공동단장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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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울경 합동추진단, 29일 발족 앞두고 공동단장 회의 개최
  • 허지영
  • 승인 2021.07.27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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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준비조직인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 기구 구성이 완료돼 29일 발족을 앞두고 있다.(사진=부산시청 제공)

[울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부산·울산·경남의 부울경 메가시티 공동준비 조직인 합동추진단이 29일 발족한다.

이에 앞서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은 27일 오후 울산 전시컨벤션센터에서 합동추진단 공동단장 회의를 열고 향후 사업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부산시 이병진 행정부시장, 울산시 장수완 행정부시장, 경남도 박종원 경제부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합동추진단 출범에 따른 현안사항 및 추진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합동추진단은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 설치를 목표로 구성된 조직이며 특별지장자치단체 설치를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합동추진단 기구는 1국 2과 6팀, 25명으로 구성되고 특별지방자치단체 기본 계획 수립, 광역의회 구성, 규약 제정, 광역사무 발굴 등 다양한 사무를 추진한다.

3개 시·도 공동단장은 전국 최초의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를 위한 첫 관문인 합동추진단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만큼 부울경이 하나의 팀으로서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는 데 뜻을 모았다.

인구 800만의 부울경을 하나로 묶는 특별지방자치단체가 설치되면 하나의 생활, 경제, 문화, 행정 공동체로서 함께 성장해나가는 동시에 수도권 집중화에 따른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해 지방분권과 국가균형발전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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