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울산에서 밤사이 코로나19 확진자 9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 수는 3160명으로 늘었다.
신규 확진자 중 7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이들은 대부분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3152번 확진자는 부산 유흥주점 접객원 관련 확진자다. 부산과 울산을 오가며 일하던 베트남 국적 접객원 2명이 확진되면서 울산에서도 연쇄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지금까지 이 집단 직간접 누적 확진자는 울산 31명, 부산 2명 등 총 33명이다.
3155번, 3156번 확진자는 3148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3157번 확진자는 3147번과 접촉했으며 3158번은 창원 확진자와 접촉한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3159번 확진자는 3093번의 가족, 3160번 확진자는 3151번의 가족이다. 3153번, 3154번 확진자는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이다.
지역별로는 남구 4명, 중구 3명, 북구 1명, 울주군 1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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