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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안전한 지역사회조성 전문지도사 양성반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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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안전한 지역사회조성 전문지도사 양성반 개설
  • 강종모
  • 승인 2021.08.10 11: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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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고흥군 제공)
(사진= 전남 고흥군 제공)

[고흥=동양뉴스] 강종모 기자 = 전남 고흥군은 누구나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지역사회망 구축으로 청년 유입 촉진과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지역 맞춤형 시책으로 안전한 지역사회조성 전문가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수료 후 안전교육지도사, 생명존중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함으로써 공공기관·기업체 출강, 학교 안전교육 기간제 교사 취업 등 일자리 창출에 매우 적합한 직업으로 각광받고 있어 유망 직종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교육은 지난 9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다음달 13일까지 고흥 어울림센터 회의실에서 매주 월·수요일 총 10회에 걸쳐 운영된다.

교육은 4대 폭력예방, 인성교육, 아동·학생·장애인인권 인식개선, 괴롭힘의 유형과 대처(갑질예방), 심폐소생술, 생활 속 응급처치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면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고려해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거리두기 등 코로나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실시한다.

개강식에 참석한 송귀근 군수는 "지역사회 안전은 군민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 기반시설"이라며 "40시간을 이수해서 안전한 고흥을 만드는데 지역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해 주시기를 기대하면서 자격증을 취득해 일자리 및 소득 창출의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군은 올해 전남인구 희망찾기 프로젝트 공모사업으로 안전한 지역사회조성 전문가, 청년 셀러, 청년 드론 스쿨, 정리수납 전문가 등 청년 취·창업을 위한 전문 인력양성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

한편, 군은 올해 신규 시책으로 '고교 졸업생 사회진출 성장사다리 지원사업' '청년 취·창업 및 채용기업 지원 사업' '청년농부 농지 임차료 지원사업' 등 청년들의 취·창업과 채용기업을 격려키 위한 사업들을 새롭게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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