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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도로교통 안전개선사업 소통행정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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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도로교통 안전개선사업 소통행정 구현
  • 노승일 기자
  • 승인 2014.02.12 08: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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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보호구역 및 교통사고 잦은 곳 등 주민설명회
[청주=동양뉴스통신] 노승일 기자 = 충북 청주시는 도로교통 안전개선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사업을 설명하고 주민의견을 청취하는 등 소통행정을 실천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올해 상당구 율량동 삼성누리애 어린이집 등 6곳의 어린이보호구역과 산남사거리 등 3곳의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 성화동 행복한어린이집 일원 보행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들 사업에 대하여 시민의 알권리 충족과 주민의견을 듣기위해 10개 동 주민센터를 순회하며 사업설명회를 가졌다.
 
설명회 주요내용은 도로구조 개선과 어린이의 안전한 통행을 위한 고원식교차로, 미끄럼방지시설, 과속방지턱, 안전표지판 등을 어린이보호 시설 설치에 관한 사업 방향이 주를 이뤘다.
 
특히, 설명회에서 제기된 주민 의견을 최대한 수렴·반영해 경찰서 및 도로교통공단등 교통전문기관과의 협의를 통한 개선(안)을 마련키로 했다.
 
이춘상 도로시설과 자전거시설담당은 “지역 주민들과의 의견수렴에 의한 소통행정 구현으로 원활한 사업추진과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한 도로 환경개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며 "오는 3월중 공사를 집행해 5월말까지 완공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어린이보호구역 6곳에 2억8천만 원,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 3곳에 2억2천만 원, 보행환경개선사업에 2억원 등 총 7억 원을 투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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