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동양뉴스] 오효진 기자 = 충북교육청은 여학생 체육활동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2018년 고등학교 1곳을 시작으로 2019년 10곳, 2020년 10곳, 2021년 12곳 등 여학생 체육활동 활성화 공모사업을 펼치고 있다.
올해 선정된 초 1곳, 중 6곳, 고 5곳 등 12교로 1곳당 400만원씩을 지원받아 여학생 선호 종목현황을 파악해 수업에 활용하고 있다.
중·고등학교 혼성학급은 학생들의 희망을 반영해 수업을 운영하거나, 혼성으로 운영 가능한 종목을 실시하고 있다.
여학생 재학학교는 2종목 이상 여학생 특화 종목인 요가, 댄스, 자전거, 롤러, 배드민턴 등을 운영해 교내 대회를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학교별 여학생 체육활동의 날을 지정해 운영할 것을 권장하고, 교육지원청별 여학생 체육활동 활성화 특생 프로그램 운영, 여학생 체육활동 활성화 교원 역량 강화 등에 노력하고 있다.
여학생들이 체육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 위해 가용 공간을 활용, 실내체육실을 확충하고 탈의실 설치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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