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동양뉴스] 강종모 기자 = 전남 고흥군은 19일 11개 자원봉사단체 188명의 봉사자가 참여하는 '고흥군 재난현장 긴급자원봉사단'을 구성해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재난현장 긴급자원봉사단은 대규모 재난 발생시 다른 긴급복구기관과 함께 최일선에서 자원봉사하는 단체로 지난달 말 지역 54개 자원봉사단체를 대상으로 긴급자원봉사단을 모집해, 11개 단체 188명이 참여의사를 밝혀 앞으로 4개 팀(긴급구호, 복구지원, 교통지원, 의료·방역팀)으로 나눠 활동하게 된다.
한편 군 자원봉사단체는 54개 단체 3396명이 활동중으로, 특히 지난해에는 320명의 봉사자가 코로나19 마스크 만들기, 곡성·구례 폭우피해복구 등에 참여했으며, 올해는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센터에서 17개 단체 525명이 자원 봉사에 참여하는 등 크고 작은 봉사활동으로 지역공동체 의식 확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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