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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코로나19 신규확진 7명…중구 목욕탕 연쇄감염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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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코로나19 신규확진 7명…중구 목욕탕 연쇄감염 이어져
  • 허지영
  • 승인 2021.08.23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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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진=동양뉴스DB)
코로나19 (사진=동양뉴스DB)

[울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23일 울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7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 수는 3936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 중 2명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중구 옥교탕 관련 확진자다.

지난 20일 첫 확진자가 나온 해당 목욕탕은 현재까지 직·간접 누적 확진자가 32명으로 늘어났다.

나머지 확진자는 모두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또는 가족이다.

지역별로는 중구 4명, 남구 1명, 동구 1명, 북구 1명 등이다.

한편 주말 사이 총 7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남구 한 오피스텔에서 불법 성매매를 하던 태국인 여성 3명이 지난 20일과 21일 각각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이 성매매 과정에서 접촉한 남성들의 신원이나 수는 파악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21일 "10일과 20일 사이 해당 오피스텔 방문자는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라"는 긴급재난 문자를 발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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