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24일 부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83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 수는 1만982명으로 늘었다.
전체 확진자는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58명, 감염원 불분명 25명이다. 접촉 감염 경로는 가족이 31명, 지인 12명, 동료 7명 등이다.
다중이용시설의 경우 실내체육시설 3명, 주점·음식점·학원·목욕장·학교에서 각 1명이 발생했다.
이날 신규 집단감염 사례는 나오지 않았으나 기존 집단감염이 발생한 사례에서 연쇄 감염이 이어졌다.
전날까지 학생 9명이 확진된 해운대구 대학에서 이날 학생 1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학생 10명, 관련 접촉자 2명이다.
서구 사업장 부산항운노조 감천항 지부에서는 직원 1명이 추가 확진돼 지금까지 종사자 11명과 가족 8명이 확진됐다.
부산진구 주점에서는 종사자 1명이 추가 확진됨에 따라 누적 확진자가 종사자 10명, 방문자 6명으로 늘었다.
또 기저질환이 있는 70대와 90대 확진자가 치료를 받다 숨져 누적 사망자는 138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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