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31일 울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35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 수는 4210명으로 늘었다.
이날 울산은 기존 집단감염 발생을 중심으로 확산세가 이어졌다.
전체 확진자는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30명, 감염원 불분명 4명, 해외입국자 1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13명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중구 7080주점 관련 확진자다.
이 집단에서는 지난 28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지금까지 누적 확진자는 30명으로 급증했다.
또 남구 직장인 모임 관련 집단감염도 7명이 추가돼 누적 16명으로 늘어났다.
4183번, 4184번 확진자는 중구 목욕탕인 옥교탕 관련 확진자다. 지금까지 옥교탕 관련 누적 확진자는 54명이다.
더불어 중구의 또 다른 목욕탕 S스파에서도 확진자 2명이 늘어나 누적 확진자는 23명으로 늘었다.
4180번 확진자는 남구 유통매장 관련 확진자이며 4179번 확진자는 지난 30일 미국에서 입국한 해외입국자다.
나머지 4명은 감염원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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