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직원들 자발적 동참 분위기 조성돼 ‘청렴표어 만들기 캠페인’으로 이어져
[청송=동양뉴스] 윤진오 기자 = 경북 청송군은 청렴의 생활화와 깨끗한 공직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이 숨쉬는 산소카페 청송군’을 만들기 위해 적극 앞장서고 있다.
청송군에서는 매년 전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청렴결의문을 작성해 업무를 볼 때 자연스럽게 볼 수 있도록 자신의 업무책상 위에 비치하고 있다.
또한 각종 공사 관리·감독 분야에서 청렴도 향상을 위해 ‘청렴 콜’을 시행하고, 온라인 자가학습시스템을 활용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교육도 가지고 있다.
앞서 지난달 13일에는 청송군 직장협의회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을 생활화 합시다’라는 주제로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안내 리플릿을 배부하는 청렴캠페인을 실시한 바 있다.
또한 전 직원들의 자발적 동참 분위기가 조성돼 ‘청렴표어 만들기 캠페인’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 캠페인은 읍·면을 포함 각 부서에서 부서의 특성을 반영할 수 있는 ‘청렴 표어’를 자체 제작하고 이를 직원 및 민원인들이 볼 수 있도록 부서의 출입문에 부착했다.
윤경희 군수는 “청렴한 공직문화의 정착은 대외적으로 ‘산소카페 청송군’의 깨끗한 이미지를 부각시키며 공직사회의 투명성 제고를 통해 공무원의 책임성 향상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으므로 전 직원들이 항상 청렴한 자세로 업무를 수행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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