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양뉴스통신]서길원 기자 = 평창군내 알펜시아리조트에서는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일정으로 제1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가 열리고 있다.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빙상, 아이스슬레지하키 등 5개 종목에 16개 시·도 73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며 2014 소치장애인동계올림픽 대한민국선수단 결단식도 함께 진행된다.
 
결단식에는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나경원 IPC집행위원 등이 참석해 소치장애인올림픽에 참가하는 5개 종목 57명의 선수단복에 태극기를 부착하고 격려와 선전을 기원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의 주 개최지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가 지역과 장애를 뛰어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