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식육판매업소 쇠고기 76건 유전자 검사결과
[충남=동양뉴스통신] 김혜린 기자 = 충남도 가축위생연구소는 도내 식육판매업소 쇠고기 시료 76건에 대한 유전자검사 결과 모두 한우로 판별됐다고 13일 밝혔다.
도 가축위생연구소에 따르면 최근 시·군 특사경으로부터 의뢰받아 실시한 한우 유전자 검사는 설 명절 육류성수기 부정축산물 유통 방지 일환으로 실시된 것으로 한우 둔갑판매 의심업소 및 저가 판매업소 위주로 지난 3일부터 12일까지 실시됐다.
그 결과 쇠고기 76건 모두 한우로 판별돼 도내 쇠고기 유통체계가 양호한 것으로 조사됐다.
오형수 도 가축위생연구소장은 “시중에 유통 중인 쇠고기에 대한 철저한 단속과 검사를 통해 수입 축산물과의 경쟁에서 한우를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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