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지난 7일 시청 구내식당에서 닭고기 소비촉진 행사를 개최한데 이어 13일에는 중구 관내 식당에서 김범일 시장 주재로 점심 식사로 오리고기를 마련하여 시 간부공무원들이 참여하는 시식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구시가 최근 AI 발생으로 소비가 위축되어 어려움을 겪는 오리농가들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대구시 안국중 경제통상국장은 “최근 국내에서 발생한 AI 바이러스는 75℃ 이상 온도에서 5분간 조리하면 사멸되므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국내산 오리고기 소비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한다” 며 “대구시 간부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오리고기 소비촉진에 앞장서게 됐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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