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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청년 창업·예술 공간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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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청년 창업·예술 공간 조성
  • 김상섭
  • 승인 2021.10.26 16: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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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스타트업, 청년예술인 레지던시 공간조성 3개 기관 협약
서구, 정서진에 ‘청년 창업·예술 공간’ 조성협약.(사진= 서구청 제공)
인천 서구는 26일 한국수자원공사 아라뱃길지사, 서구문화재단과 함께 '청년 스타트업, 청년예술인 레지던시 공간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인천 서구청 제공)

[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인천 서구(청장 이재현) 정서진에 '청년 창업·예술 공간'이 내년초 조성된다.

26일 서구는 정서진 아라뱃길 터미널에 청년 창업·예술공간을 조성하고 내년 3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이날 서구는 한국수자원공사 아라뱃길지사, 서구문화재단과 함께 '청년 스타트업, 청년예술인 레지던시 공간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서구는 코로나19 여파로 정서진 아라뱃길 터미널에 유휴공간이 늘자 지난 3월부터 공간 활용방안을 아라뱃길지사, 서구문화재단과 함께 논의해왔다.

이에 따라 정서진에 지역 청년들이 찾고 머물 수 있는 창업과 문화예술을 위한 공간조성을 3개 기관이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서구와 아라뱃길지사는 시설개선공사를 시작으로 '스타트업' 공간 6곳(222㎡)과 예술인 레지던시 1곳(229㎡)을 조성, 올해 연말부터 입주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재현 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세 기관이 합심해 청년을 위한 공간을 조성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청년 공간에 입주한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창업기반 구축비와 예술인 운영비 등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구는 청년 스타트업에 대한 지원과 더불어 내년 취업비용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서로e음과 연계해 자격증 응시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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