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동양뉴스] 오효진 기자 = "인생이란 질문에 정답이란 없는 것, 너만의 답을 찾아 훨훨 날아 올라봐 가장 고통스럽지만 가장 영광스러운 찬란히 빛날 그 순간."
충북교육청이 수험생을 응원하고자 제작한 프로젝트 '드림즈 프로젝트'의 주제곡 '드림즈 (DREAMZ)'의 일부 노랫말이다.
1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응원곡은 교육청 홍보대사인 김원준 신안산대학교 공연음악과 교수가 음악감독을 맡아 작사·작곡·편곡했다.
도교육청 홍보대사인 트로트가수 윤서령(충북예고 3학년) 학생이 노래를 불렀다. '드림즈 프로젝트'는 수험생들을 응원하기 위한 재능기부로 모두 진행됐다.
'Dream'과 Z세대를 말하는 ‘Z’를 합성한 단어로, 꿈을 가진 Z세대들에게 보내는 긍정의 메시지가 담겨 있다.
응원곡의 안무(DREAM CATCH DANCE)는 인천아시안게임과 평창올림픽 안무 감독을 맡은 강옥순 신안산대 실용댄스과 교수의 작품이다.
김병우 교육감도 충북예고 학생들과 함께 안무에 참여해 수능 응원에 힘을 실었다.
이 곡은 긍정의 힘이 담긴 가사와 중독성 강한 멜로디, 독창적인 안무로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응원송 제작에 참여한 충북예고 학생들은 버스킹도 계획하고 있다.
'드림즈 프로젝트' 영상은 도교육청 공식 SNS(유튜브, 페이스북, 블로그, 카카오톡 채널)에 게시됐다.
도교육청은 오는 18일까지 유튜브 채널에서 수험생 응원 영상에 '좋아요'를 누르고 SNS 등에 유튜브 게시물을 공유하면 참여자 중 무작위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소정의 경품을 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