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동양뉴스] 노승일 기자 = "국회 심사가 종료되는 날까지 청주시의 미래 성장 동력을 위한 국가 예산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충북 청주시 한범덕 시장이 8일 내년도 정부 예산안 심사가 한창 진행 중인 국회를 방문해 시 주요 사업의 국비 추가 확보를 위한 총력전을 펼쳤다.
이날 한 시장은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에 사활을 걸고 이종배 국회 예결위원장을 만나 정부 예산안에 미 반영된 시 주요 현안사업들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국고 지원을 건의했다.
한 시장은 이 예결위원장에게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및 중부권 주요 도시 간 접근성 개선을 위한 행복도시~청주국제공항 연결도로 개설의 시급성을 설명하고 예비타당성조사의 신속한 완료와 기본설계 용역비 10억원 반영을 건의했다.
또한 도심 외곽 하수처리구역 확대를 통한 주민생활환경 개선 도모를 위해 죽림동 및 옥산면 소로리 일원 하수관로 정비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비 반영을 건의했다.
그 밖에도 한 시장은 장철민 국회 예결위 의원과 도종환 의원 등 지역구 의원들도 차례로 만나 국비 반영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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