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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공공배달앱, 소상공인의 날 하루 최다 주문기록…누적 매출액 37억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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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공공배달앱, 소상공인의 날 하루 최다 주문기록…누적 매출액 37억원 돌파
  • 윤진오
  • 승인 2021.11.08 19: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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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카페 등 입소문 타고 하루 주문 7039건…최다 기록 달성
경북 배달앱 먹께비
경북 공공배달앱 먹깨비 (사진=경북도 제공)

[경북=동양뉴스] 윤진오 기자 = 경북도 공공배달앱이 지난 6일 하루 7039건의 주문이 접수되면서 서비스 오픈 이후 하루 최다 주문 기록을 달성했다. 2개월 만에 누적 매출액은 37억원을 돌파했다.

경북도는 11월 소상공인의 날 기념 쿠폰을 발행하는 등 다양한 프로모션이 맘카페 등 SNS를 통해 퍼지면서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분석하고 있다.

경북 공공배달앱은 7일 기준 회원 수 8만8050명, 가맹점 수 7374개소, 누적 주문 수 16만4000건을 기록했다.

특히 예천의 경우 인구 수는 5만6000명이지만 누적거래액 2억6000만원을 기록하며 인구 대비 공공배달앱 이용률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나타났다.

또한 상주·문경은 신규 가맹점이 입점하면서 공공배달앱 가맹점 수가 민간 배달앱 가맹점 수를 초월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도는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는 ‘코리아세일페스타’를 기념해 3000원 쿠폰을 발행하고, 연말까지 매주 일요일 3000원 할인쿠폰, 주문 완료 시 지급되는 2000원 할인쿠폰, 리뷰이벤트, 연말기념 경품이벤트 등을 계속 진행할 방침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짧은 기간에 하루 최다 주문을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가맹점주의 노력과 현명하고 착한 소비 덕분”이라며 “지금의 실적에 안주하지 않고, 지속해서 기능 개선과 소비자 편의 반영 등을 통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올해 연말까지 회원 수는 10만명, 가맹점 수는 9000개가 넘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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