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동양뉴스] 오효진 기자 = 충북교육청은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학원 집중 방역 점검에 나섰다.
도교육청은 수험생의 사전 감염이나 격리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능 전날인 17일까지 '수험생 안전 특별기간'으로 정하고 코로나19 예방 강화에 최대한 노력할 계획이다.
특별기간 수험생이 많이 다니는 입시·보습학원을 중점으로 지자체와 합동으로 방역물품(손소독제, 마스크, 체온계 등) 비치 여부, 마스크 착용, 출입자 명단 관리, 시설 내 환기와 소독, 방역 수칙 게시 등을 집중 점검한다.
특히 정규 학교 교육 과정이 원격수업으로 전환되는 11일부터 17일까지 수험생 대상 학원 등에서도 대면 수업을 자제하고 원격수업 전환을 권고했다.
도교육청 이의연 재무과장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험생들이 안전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학원 방역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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