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동양뉴스] 오효진 기자 = 충북교육청은 교육부 주관 학교 지원 활동 만족도 정책 연구 분야 평가에서 전국 시·도교육청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고 15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학교 업무경감을 위해 시스템 구축 관련 영역(16건), 업무 이관 영역(26건), 업무방식 개선 영역(75건), 교육지원청의 다양한 학교 지원(83건) 등 200건을 발굴·추진했다.
정보업무 관련 이관 추진과 공문서 진단키트 개발 등 단위 학교에서 추진하기 곤란하거나 일하는 방식 개선과 조직문화 개선이 필요한 부분들에 대한 다각적인 노력과 성과가 전방위적으로 이뤄졌다.
교육부 주관 한국 지방 교육연구소가 발행한 '학교지원기능 강화를 위한 지방 교육행정 혁신 방안 연구'에서 17개 시·도교육청 중 충북교육청의 학교 지원 종합 만족도 부분 1위를 차지했다.
연구는 정책수혜자인 단위 학교 교원 대상 학교지원정책 평가와 정책기획 집행자인 시도교육청 업무담당자 대상 FGI 방식(표적집단면접, 집단심층면접)으로 진행됐다.
김병우 교육감은 "교육행정기관에서 추진하는 업무가 학교 교직원들에게 부담이 되는 현실을 공감해 업무 효율화와 인력배치 구조를 학교 지원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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