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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7개 어종 1억6000만미 종자생산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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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7개 어종 1억6000만미 종자생산 확인
  • 김상섭
  • 승인 2021.11.20 12: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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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 검사, 28건의 종자생산 및 납품(방류) 확인서 발급
수산종자생산 현장 확인.(사진= 인천수산기술지원센터 제공)
수산종자생산 현장 확인.(사진= 인천수산기술지원센터 제공)

[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인천시는 올해 강도다리, 조피볼락, 넙치, 꽃게, 동자개, 해삼, 전복 7개의 품종에 대해 확인서를 발급했다.

인천시 수산기술지원센터(소장 김율민)는 7개의 품종에 대해 약 1억6000만미의 종자 생산을 확인하고 28건의 확인서를 발급했다고 밝혔다.

수산종자생산 확인은 지방자치단체의 매입방류사업에 납품을 희망하는 종자생산 어가에서 종자생산 확인 신청서를 제출한다.

이를 통해 품종 및 시기별로 친어의 상태, 종자생산량 등을 점검하고 종자생산 및 납품(방류) 확인서를 발급하는 과정이다.

낙찰대상자가 수산 인공종자 매입방류사업에 수산종자 방류를 위해서는 반드시 인천시 수산자원연구소,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인천지원 등에서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를 받아야 한다.

한편, 조피볼락과 해삼은 서울대학교(농생명과학공동기기원)에서 유전자 검사를 통해 국내산 종자 확인 분석을 완료한 건강한 수산종자여야 한다.

김율민 소장은 "최근 기후변화 및 남획 등으로 줄어든 어업자원의 증강과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수산종자생산 기술지도 및 교육을 통해 다양하고 우량품종의 종자를 생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수산종자생산 확인기간은 품종별로 정해져있기 때문에 기일을 맞추지 못해 매입방류사업에 참여하지 못하는 일이 발생치 않도록 사전홍보 및 지도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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