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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관학 공동학술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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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관학 공동학술대회 개최
  • 김상섭
  • 승인 2021.11.24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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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사회 상호문화, 평생교육, 세대문화 등 다뤄
‘지속가능한 다문화 사회와 평생학습도시’ 공동학술대회 포스터.(사진= 인하대 제공)
'지속가능한 다문화 사회와 평생학습도시' 공동학술대회 포스터.(사진= 인하대 제공)

[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인하대 BK21FOUR 글로컬다문화교육연구단(단장 김영순)이 평생학습도시 양구군과 관학이 함께하는 학술대회를 연다.

24일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 BK21FOUR 글로컬다문화교육연구단이 오는 27일 '지속가능한 다문화 사회와 평생학습도시'를 주제로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국제문화교류학회(회장 김영순), 한국성인계속교육학회(회장 고장완), BK21FOUR 지역교육협력교육연구단(단장 김진영), 양구군(군수 조인묵)이 공동으로 주관하며, 온라인 웨비나 방식으로 진행한다.

특히, 2021년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강원도 양구군과 관학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학술대회여서 그 의미가 더 크다.

학술대회를 통해 양구군의 다문화환경을 살펴보고, 상호문화역량 향상을 위한 방법을 구축하며, 건강한 공동체와 평생학습의 관계성도 확인한다.

이밖에도 다문화 사회의 상호문화, 평생교육, 세대문화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구체적으로 ▲몽골설화에 나타난 문화정체성 ▲다문화 가정의 언어교육(탄뎀학습) ▲북한이탈주민의 평생교육 ▲국내 이주자의 교육학적 세대연구 ▲세대간 문화갈등을 살펴본다.

김영순 단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지역사회와 협력해 다문화 사회의 평생교육 방향을 보여주는 데 있어서 그 의미가 클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문화 학자들의 연구가 지역과 공동체를 위해 이바지함으로써 다문화 사회와 다문화 교육의 지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하대 BK21FOUR 글로컬다문화교육연구단은 상호문화주의와 문화다양성을 근간으로 한 사회통합기여를 목적으로, 다문화 교육을 위한 지원과 연구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학술대회는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며, 인하대 다문화융합연구소 홈페이지(www.cims.kr)에 공개된 줌(Zoom) 프로그램 주소로 입장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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