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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공사, 친환경 음식폐기물 처리방식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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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공사, 친환경 음식폐기물 처리방식 도입
  • 김상섭
  • 승인 2021.11.29 16: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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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월 공공임대주택 적용, 부산물 감량률 극대화, 운전비 절감
iH공사 하이브리드식 음식폐기물 처리방식.(사진= 인천도시공사 제공)
iH공사 하이브리드식 음식폐기물 처리방식.(사진= 인천도시공사 제공)

[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iH공사(인천도시공사)가 공공임대 주택에 친환경 음식폐기물 처리방식을 도입한다.

29일 iH공사(사장 이승우)는 현재 건설 중인 구월 공공임대 주택건설사업(A3BL)에 친환경 음식폐기물 처리방식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동주택의 기존 음식폐기물 처리방식(수거-처리방식)은 지속적인 비용 상승과 처리과정에서 발생하는 악취 및 환경오염 등으로 인해 입주민의 불편함을 가중시키고 있다.

그리고 정부차원에서도 자원화 등 재활용에 어려움이 있으나 적절한 대안이 없어 사회현안으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이다.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2050 대한민국 탄소중립 비전에서도 폐기물의 매립과 소각처리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을 줄인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폐기물의 재활용 확대, 재활용하지 못하는 폐기물은 온실가스 배출이 적은 친환경적 방법으로 처리토록 유도하고 있다.

구월 공공임대 주택건설사업(A3BL)에 적용되는 음식폐기물 처리방식은 건조기와 플라즈마 탄화기를 이용해 부산물 감량률을 극대화 시킨다.

이와 함께 열분해 방식 플라즈마 탄화기에서 나오는 폐열을 이용해 온수를 생산해 운전비를 절감시키는 하이브리드 처리방식으로 설계됐다.

소각과 열분해의 차이점으로 소각(산화)은 공기 중의 산소와 결합해 이산화탄소 등의 물질이 대기로 방출한다.

반면, 플라즈마 탄화방식은 공기중의 질소만 선별적으로 플라즈마화해 대상물이 산소와 결합하지 않도록 열분해 하는 방식으로 소각방식에 비해 이산화탄소 배출이 적다.

따라서 이 방식으로 배출되는 최종 부산물은 높은 유기물 함유의 숯가루(Biochar) 형태로 퇴비화된다.

이에 따라 해당 공동주택의 경우 단지 내 조성된 텃밭 등에 비료로 재활용해 별도 배출이 필요 없는 리사이클링 시스템으로 계획됐다.

아울러 iH공사는 다년간 음식폐기물 건조 및 탄화방식을 연구해 온 중소기업과의 성과공유과제를 공동으로 이행했다.

이를 통해 새로운 음식폐기물 처리방식에 대한 중소기업의 지속적인 연구 및 개발을 지원하고, 친환경 주거단지를 조성해 입주민 만족도를 향상 시킬 수 있도록 노력했다.

이승우 사장은 "공동주택에서 발생하는 음식폐기물의 재활용을 통해 정부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친환경 주거단지조성으로 입주민들의 만족도도 높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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