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동양뉴스] 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는 지난달 26일 '올해 하반기 수돗물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순천시 수돗물평가위원회는 대학교수, 시의원, 여성단체임직원, 언론인 등 수질전문가 10명으로 구성돼, 수돗물의 정기적 수질검사에 대한 평가와 공표, 수질관리 및 수도시설 운영에 관한 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상반기 원·정수 및 수도꼭지 수질검사 결과 모두 양호한 적합 상태로 평가됐으며, 올해 상수도과 주요사업 현황설명에 이어 질의 응답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날 위원들은 순천시의 ISO22000(식품안전경영시스템)을 도입을 시민에게 알리는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주문하기도 했다.
이정수 시 상수도과장은 "매년 25~3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시장공약사업인 노후관 교체사업을 추진하는 등 안정적이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의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지난해 11월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획득한 ISO22000(식품안전경영시스템)을 도입해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생산·공급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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