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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충남지사, 고병원성 AI 방역현장 찾아 ‘총력대응’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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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충남지사, 고병원성 AI 방역현장 찾아 ‘총력대응’ 주문
  • 서정훈
  • 승인 2021.12.05 19: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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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충남 천안 산란계 농장(약 10만1000수 사육)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됐다. (사진=충남도 제공)
5일 충남 천안 산란계 농장(약 10만1000수 사육)에서 고병원성(H5N1형)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진됐다. (사진=충남도 제공)

[충남=동양뉴스] 서정훈 기자 = 양승조 충남지사는 5일 고병원성(H5N1형) 조류인플루엔자(AI)로 판정된 천안시 풍세면 용정단지 인근 통제초소를 찾아 상황을 점검하고, 방역을 독려했다.

도에 따르면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조류인플루엔자 추가 확산방지를 위해 신속한 살처분과 철저한 소독 및 통제를 당부했다.

방역당국은 고병원성 AI 판정을 받은 발생농장 가금 살처분을 완료하고, 반경 500m 내에 있는 가금류 23만 마리에 대해 예방적 살처분 조치했으며 정밀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사진=충남도 제공)
양승조 충남지사는 5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로 판정된 천안시 풍세면 용정단지 인근 통제초소를 찾아 상황을 점검하고, 방역을 독려했다. (사진=충남도 제공)

이와 함께 발생농장 반경 10㎞내를 방역지역으로 설정해 199농가 232만8000마리의 가금에 대한 이동을 제한하고, 사람 및 차량의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양 지사는 “최근 전국적으로 고병원성 AI가 확산하면서 가금농장의 우려가 크다”며 “발생농장 주변 및 방역대 차량을 철저히 통제하고 살처분 인력 수급 및 관리에 철저를 기해 확산되지 않도록 방역에 총력을 기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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