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16일 울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8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는 6232명으로 늘었다.
신규 확진자 중 27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1명은 감염원을 조사 중이다.
집단별로는 북구 참포도나무장로교회 관련 확진자가 3명 추가됐다.
해당 교회에서는 지난 14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후 지금까지 교인 23명, 가족 접촉자 2명 등 총 2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중구 성안제일교회 관련 확진자도 1명 늘었다.
이 교회에서는 지난 8일 첫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누적 확진자는 교인 44명, 가족 3명, 기타 접촉자 1명 등 총 48명이다.
시는 해당 교회 모두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렸다.
지역별로는 남구 10명, 동구 6명, 중구 5명, 울주군 4명, 북구 3명이다.
시는 확진자의 거주지를 방역하고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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