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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창군, 국토부 '도시재생 예비사업'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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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창군, 국토부 '도시재생 예비사업' 공모 선정
  • 김상우
  • 승인 2021.12.20 11: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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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창읍 김천지구, 도시재생사업 기반 마련

[거창=동양뉴스] 김상우 기자 = 경남 거창군은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한 '2022년 도시재생예비사업 공모'에 거창군김천지구 '쇠빛마을 리본(Re:born) 프로젝트'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김천지구 도시재생 예비사업 공모 선정은 2020년 죽전지구 도시재생뉴딜사업, 상동지구 도시재생 인정사업 선정에 이어 또 하나의 쾌거이며, 향후 김천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사전 준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군은 지난 4월부터 사업추진을 위해 경남도립거창대학, 거창문화센터, 거창문화원, 거창박물관 등이 집결돼 있는 김천지구가 향후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거창의 문화·교육의 클러스터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했다.

(사진=경남 거창군제공)
(사진=경남 거창군 제공)

또한, 도시재생대학 등 주민참여 프로그램을 통해서 ▲유휴 공간을 활용한 주민 거점공간 리모델링 ▲거창대학로 등 현장 맞춤형 특성화거리 조성 ▲주민역량강화를 통한 마을공동체 회복프로그램 운영을 내용으로 하는 사업계획을 도출했고, 지난 10월 국토부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

구인모 군수는 "김천지구 도시재생예비사업 공모 선정으로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위한 첫발을 성공적으로 내딛게 됐다"며 "김천 도시재생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국토부 도시재생 예비사업은 지역활성화를 위해 주민에게 단기간(1년) 내 완료 가능한 소규모 점 단위 재생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사업의 전 과정에 지역주민이 참여해 주민이 도시재생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국토부가 국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본 사업인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선행 사업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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