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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코로나19 위험도 4주 연속 '매우 높음'…수도권 의료대응 역량 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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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코로나19 위험도 4주 연속 '매우 높음'…수도권 의료대응 역량 한계
  • 서다민
  • 승인 2021.12.20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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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 보건소 선별진료소 현장.(사진= 인천시 제공)
보건소 선별진료소.(사진=동양뉴스DB)

[동양뉴스] 서다민 기자 = 정부가 12월 셋째주(12월 12∼18일) 코로나19 유행 위험도를 전국, 수도권, 비수도권 모두 '매우 높음'으로 평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일 수도권에서 의료대응 역량 한계를 초과하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전국 위험도는 11월 넷째주부터 4주 연속, 수도권 위험도는 11월 셋째주부터 5주 연속 '매우 높음'으로 평가됐다.

방대본에 따르면 전국 중환자실 병상가동률은 지속 증가 중인 상황으로, 수도권과 비수도권 모두 증가했다.

전반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급증함에 따라 수도권 의료대응 역량은 초과 상태가 지속되고 있고 비수도권도 한계가 임박한 상황이다.

발생지표의 경우 일평균 확진자가 6866명으로 급증세가 지속되고 있으나 입원환자 수는 지난주 대비 소폭 감소했다.

발생의 선행지표인 검사양성률도 지속 증가하고 있어서 지역사회에서의 발생이 확산되는 양상이다.

예방접종지표는 60세 이상 3차 접종률이 54.8%로 지난주 대비 크게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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