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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코로나19 신규확진 433명…부산 첫 오미크론 확진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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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코로나19 신규확진 433명…부산 첫 오미크론 확진자 발생
  • 허지영
  • 승인 2021.12.23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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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 부산시 시민방역추진단장이 23일 시청에서 코로나19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부산시 유튜브 붓싼뉴스 캡처)

[부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23일 부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433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는 2만2621명으로 늘었다.

전체 확진자는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312명, 감염원 불분명 120명, 해외입국자 1명이다.

이날 신규 집단감염 사례는 기장군 초등학교에서 발생했다.

지난 21일 기장군 소재 초등학교 같은 학년 학생 2명이 확진돼 교직원 및 학생 181명을 조사한 결과 학생 5명과 가족 3명이 추가 확진됐다.

한편 시는 지난 19일 확진된 해외입국자 1명에게서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확진자는 지난 17일 아랍에미리트에서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뒤 국내선 비행기를 타고 김해공항에 도착해 자택에 귀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소라 시 시민방역추진단장은 "확진자는 입국 1일차 검사에서 확진됐기 때문에 접촉자가 매우 적고 지역사회 전파 가능성은 높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며 "해당 접촉자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비행기 내 접촉자 등 23명은 격리됐으며 접촉자 중 추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확진자는 가래, 목잠김 등 경미한 증상을 보이고 있으며 현재 안정적인 상태로 격리 치료 중이라고 시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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