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31일 울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7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는 6889명으로 늘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16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1명은 감염원을 조사 중이다.
주요 집단감염 관련해서는 중구 목욕탕 용성탕 관련 확진자가 1명 추가됐다.
지금까지 해당 목욕탕 관련 누적 확진자는 목욕탕내 18명, 가족 및 접촉자 7명 등 25명이다.
동구 아이세상어린이집 관련 확진자도 1명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29명으로 집계됐다.
북구 강동초등학교 관련해서는 2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36명이다.
한편 시는 이날 오미크론 감염자 2명이 추가돼 누적 감염자는 16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1명은 지난 19일 브라질 입국자의 가족이며, 다른 1명은 미국 입국자의 접촉자다.
울산에서는 지난 24일 첫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 1명이 발생한 이후 29일 5명, 30일 8명이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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