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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내방니방' 투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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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내방니방' 투자 확정
  • 김상섭
  • 승인 2022.01.06 15: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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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인과 임차인 모두 효익 극대화 우수한 플랫폼
내방니방 서비스 이미지.(사진=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제공)
내방니방 서비스 이미지.(사진=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제공)

[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인천혁신센터)는 인천 관내 청년스타트업 '내방니방'(대표 남근호)에 투자를 확정했다.

6일 인천혁신센터는 중소형 주거용 부동산 관리와 운영, 단기임대 중개플랫폼을 운영하는 인천 관내 청년스타트업 '내방니방'에 투자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투자기업 '내방니방'은 대학가 중심의 다양한 문화공간을 제공하는 '위플라(WEPLA)'를 거점으로 임대인을 대신해 원룸 또는 오피스텔 등 주거용 부동산의 관리 및 단기임대 중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서비스 런칭 8개월만에 매출 발생 및 MAU 700명 달성 등 유의미한 성과를 도출하고 있다.

또, MZ 세대들의 취향에 맞춰 원룸 또는 오피스텔의 공간을 개선하고 자사가 운영중인 플랫폼을 통해 홍보한다.

이를 통해 코로나19로 주거용 부동산의 높아진 공실률을 해결해 임대인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있다.

더욱이 하루 또는 월 단위의 단기 임대가 가능해 MZ 세대를 중심으로 이용이 확대되고 있다.

'내방니방'은 사업 아이템의 우수성과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해 인천혁신센터에서 운영하는 투자기업 발굴 프로그램인 '2021 제1차 스타트업 패스파인더'에 선정된 기업이다.

아울러 벤처기업협회(KOVA 개인투자조합 1호) 및 개인투자자인 벤처박스 대표도 동반으로 투자에 참여했다.

인천혁신센터 관계자는 "공유경제 기반의 임대인과 임차인 모두의 효익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우수한 플랫폼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이어 "내방니방과 같이 차별화된 아이디어를 보유한 청년창업가의 발굴과 투자를 적극적으로 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남근호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주거용부동산에 특화된 운영 및 관리 영역을 수도권으로 확장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학가별 주거 융복합 시설의 거점 확보 및 디지털화된 주거용 부동산 관리 서비스를 고도화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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