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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소수 시장 안정세 정착…일평균 소비량 두배 생산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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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소수 시장 안정세 정착…일평균 소비량 두배 생산 지속
  • 서다민
  • 승인 2022.01.14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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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서 수입된 요소수 중 4790ℓ 구급차에 공급…운행 차질 없어<br>​​​​​​​위 사진은 본 기사와 관련 없음. (사진=동양뉴스DB)
요소수 시장 안정세 정착…일평균 소비량 두배 생산 지속
위 사진은 본 기사와 관련 없음. (사진=동양뉴스DB)

[동양뉴스] 서다민 기자 = 요소수 수급 불안이 발생한 이후 차량용 및 산업용 요소의 수입과 국내생산·유통 측면의 애로 요인이 적극 해소되면서 요소수 시장의 안정세가 정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재정부는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한훈 기재부 차관보 주재로 제41차 요소수 수급 관련 범부처 합동 대응 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14일 기재부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약 5000t 도입되는 데 그쳤던 요소 수입량이 12월 4만t 이상으로 증가한 데 이어 이달에도 3만6000t 이상 도입될 예정이다.

기재부는 “요소 수입이 안정적으로 이뤄지면서 요소수는 평일 기준 일평균 소비량(약 60만ℓ)의 두 배 수준으로 생산이 지속되는 등 안정세가 유지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수급 불안 이전 10ℓ 당 약 1만2000원이던 요소수 평균 판매 가격은 국내 수급 불안 및 국제 요소 가격 상승에 따라 지난해 11월 2만7000원까지 상승했으나 최근 1만9000원(수급불안 이전의 158%) 수준으로 하락했다.

기재부는 “요소의 충분한 공급에도 불구하고 요소수 가격이 수급 불안 이전 수준으로 하락하지 않은 것은 예년 대비 3배 이상 급등한 요소의 국제 가격에 기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수급 불안 발생 당시 요소수 판매 주유소 위치 및 재고 정보가 부족했으나 현재는 민간 앱(티맵, 카카오내비 등)을 통해 재고 정보를 공개하고 대상 주유소를 대폭 확대해 손쉬운 구매가 가능해졌다.

요소수 공급이 안정됨에 따라 정부는 이달부터 판매처·구매량 제한을 해제하는 등 시장의 단계적 정상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존 단일 판매 창구였던 주유소 이외에 온라인 쇼핑몰·마트 등에서도 구매량 제한 없이 요소수가 판매되고 있으며 개인 간 거래 제한도 해제돼 중고거래 플랫폼 등을 통한 재판매도 허용되고 있다.

다만 국내시장 안정에도 불구하고 일본·유럽 등 해외 수급 불안 우려가 지속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정부는 경각심을 유지하면서 모니터링 체제 및 위기 시 신속대응 수단은 계속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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