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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 등 작업도중 부주의 사고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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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 등 작업도중 부주의 사고 잇따라
  • 박성용 기자
  • 승인 2014.02.17 10: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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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동양뉴스통신] 박성용 기자 = 공장이나 음식점등에서 작업 도중 작업자의 부주의로 사고가 발생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충남 천안동남소방서 구조구급센터는 지난 15일 오후 12시경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신계리 신계정육식당에서 요구조자 송정숙(49)1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이날 송씨는 자신이 일하는 가게에서 파채를 기계에 넣어 다듬고 있는 중 고무장갑이 기계에 딸려 들어가 손가락이 파채 칼날에 끼는 사고를 당했다.

신고를 받은 천안동남소방서 구조대 및 구급대원 6명은 신속히 출동하여 유압콤프레샤 등 장비를 이용해 요구조자의 상처가 더 이상 커지지 않도록 주의하며 기계를 분리하여 손을 빼냈고 인근 병원으로 신속히 이송했다.
 
이에앞서 지난 7일 천안시 두정동에 한 음식점에서도 주방에서 일하는 정씨(47)가 파절기에 손이 끼이는 사고가 발생해 음식점 종사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동남소방서 관계자는 “정육점이나 공장 등 기계를 많이 사용하는 곳에서는 항상 위험요인이 있으므로 작업 중에는 TV시청이나 통화를 하는 등 다른 작업과 함께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며 “사고발생 시 당황하지 말고 119에 신고하여 최대한 안정을 취하고 몸을 움직이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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