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울산시가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한 2022년 통상지원시책을 수립했다.
올해 통상지원시책은 해외시장 개척지원, 성장 단계별 수출 패키지 지원, 해외 마케팅 지원, 무역환경 변화 대응 역량 강화 등 4개 분야, 22개 사업으로 총 23억원이 투입된다.
세부 사업을 보면 시는 해외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무역사절단을 7회 파견하고 해외 유명 전시·박람회 참가도 6회 지원할 방침이다.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해외 구매자 초청 수출 상담회 ‘울산 엑스포트 플라자(Ulsan Export Plaza)’도 개최한다.
수출 실적에 따라 수출 초보·유망·강소 기업으로 나눠 기업의 수출 성장 단계별로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성장단계별 수출 패키지 사업'도 추진한다.
해외 마케팅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 해외 지사화, 해외물류비 지원도 지속한다.
지역 중소기업의 무역환경 변화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서는 수출보험보증료 지원, 해외규격인증 획득 지원, 다문화가족 수출지원단 등도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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