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과 중고등학생 단체모집, 대면과 비대면 혼합교육
[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인천시 송암미술관(관장 송주영)은 '알송달송 미술관'과 '꿈을 그리는 미술관'을 운영한다.
14일 인천시는 송암미술관에서 올해 상반기 초등학생 대상 '알송달송 미술관'과 청소년 진로체험프로그램 '꿈을 그리는 미술관'에 참가할 중·고등학교 단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알송달송 미술관'은 초등학교 대상 상설전시 연계 교육프로그램으로 코로나19 단계에 따라 대면과 비대면을 혼합한 온라인 교육영상수업을 준비한다.
이를 통해 관내 초등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유익한 교육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며 오는 16일부터 3월 8일까지 참가할 초등학교 단체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꿈을 그리는 미술관'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15일부터 3월 8일까지 선착순으로 단체 접수 받는다.
이번 상반기 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전시 관람 및 보존처리 체험을 비대면 동영상 교육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학기중에 진행되며, 참가를 희망하는 단체는 신청기간 동안 전화(440-6786, 6785) 협의 후, 신청서를 제출하면 접수가 가능하다.
또, 비대면 온라인교육 신청 학급에게는 교육영상 및 체험프로그램 키트를 우편 발송할 예정이다.
송주형 관장은 "코로나로 외부활동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안전하고 유익한 교육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미술관 직업에 관심 있는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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