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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지자체 최초 메타버스 수도 경북 선포…비전선포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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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지자체 최초 메타버스 수도 경북 선포…비전선포식 개최
  • 조인경
  • 승인 2022.02.24 13: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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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최초 메타버스 빅테크 기업·스타트업·기업 등과 얼라이언스 구축
국책·지역연구기관, 수도권·지역대학, 전문가로 정책자문단 구성
메타버스 이미지 화면(사진=경북도 제공)
메타버스 이미지 화면 (사진=경북도 제공)

[경북=동양뉴스] 조인경 기자 = 경북도는 24일 도청에서 메타버스와 현실 융합한 디지털 방식으로 ‘메타경북 정책자문단 출범 및 메타버스 수도 경북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메타버스 수도 경북 조성을 위해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경북도와 민간 메타버스 전문가들이 손을 잡고 메타버스 관련 정책자문단을 출범하고 기업 얼라이언스를 구축한 것이다.

이날 선포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고우현 경북도의회 의장, 최성광 민관합동 메타경북추진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메타버스 대표 기업, 스타트업, ICT 관련 기업, 메타버스 관련 국책연구기관, 수도권 및 지역대학 교수 등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했다.

특히 구글·마이크로소프트·네이버·아마존 등 메타버스를 주도하고 있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행사는 메타버스 공간에서 ▲정책자문위원 실물을 반영한 가상캐릭터 소개 ▲2026년 메타버스 수도 인구 1000만명 달성을 위한 메타버스 수도 경북 기본구상 발표 ▲가상공간에서 전 세계 주요 수도와 디지털 네트워크를 구축해 메타버스 수도 경북으로 도약하는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메타경북 민관합동 추진단. 자료/경북도
경북도 메타버스 민간합동추진단 조직도 (자료=경북도 제공)

이번 메타경북 정책자문단은 산업·문화관광·교육·ICT 분야의 교수, 연구원, CEO 등 40여명의 전문가로 구성돼 메타버스 수도 경북 조성을 위한 브레인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메타버스 얼라이언스는 메타버스 산업생태계 발전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로 메타버스 및 ICT 기업 중심으로 운영되며, 기업이 메타버스 프로젝트를 주도하고 경북도가 뒷받침하는 체계로 도내·외 50여개 기업도 참여했다.

도는 얼라이언스에서 제시한 결과물을 바탕으로 자금지원, 펀드조성 등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며 실감미디어혁신공유대학사업단 등 40여개 대학도 메타경북 정책자문단과 얼라이언스에 참여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오늘 출범한 정책자문단과 얼라이언스를 중심으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메타버스 사업을 추진해 ‘메타버스 수도 경북’으로 청년들이 몰려드는 희망찬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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