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역대 최다 입학생'을 맞이한 한국조지메이슨대가 2022학년도 봄학기 개학에 들어갔다.
28일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George Mason University Korea, 대표 로버트 매츠)는 역대 최다 입학생을 맞이한 2022학년도 봄학기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한국조지메이슨대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도 입학생 수가 전년 대비 11% 증가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또, 외국인 학생 수도 2년간 2배 이상 증가해 높은 성장율을 보였으며, 총재학생 수도 전년 대비 10% 증가해 역대 최대 규모를 갱신했다.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100% 대면 수업을 진행하는 한국조지메이슨대는 안전한 수업환경 조성을 위해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고 있다.
여기에다 매일 모든 학생과 교수진, 교직원의 증상 유무를 전자시스템으로 확인하고 있다.
이를 통해 코로나19 증상이 발현되거나 밀접접촉자인 경우 비대면으로 수업을 진행하는 등 방역 지침을 준수하고 있으며, 수업외 활동에서는 방역패스를 필수로 지참해야 한다.
그리고 교육부 지침을 준수해 전체 재학생 중 코로나19 확진자 및 자가격리자 비율에 따라 하이브리드, 비대면 수업으로 전환도 대비해 팬데믹 확산방지를 위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한국조지메이슨대는 미국 캠퍼스와 동일한 교과 과정과 학위를 제공하며, 마지막 두 학기 동안 미국 캠퍼스에서 학과 과정을 이수 후, 졸업을 하는 학위 과정을 운영한다.
아울러 국제경영대학발전협의회(AACSB) 인증을 보유한 경영학과, 두 명의 노벨 경제학상 수상 교수진을 배출한 경제학과와 국제학과, 분쟁분석 및 해결학과, 컴퓨터게임디자인학과, 데이터과학과도 제공하고 있으며, 강의는 100% 영어로 진행된다.
특히, 졸업생 80% 이상은(졸업 1년 후 기준) KPMG 미국본사, EY한영, 우리은행, 쿠팡, 삼성바이오, 유엔지속가능발전센터(UNOSD) 등 다수의 국제기구 및 다국적 기업으로 진출했다.
이밖에도 서울대, 영국 런던 정경대학원, 프랑스 파리정치대학원, 존스 홉킨스 국제대학원 등 유명 대학원에도 진학하고 있다.
켈리 정(Kelley Chung)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입학처장은 "입학생 수와 학업 수준이 매년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입학생들이 우수한 학부 과정 이수를 통해 본인의 꿈을 실현시킬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로버트 매츠(Robert Matz) 대표는 "한국조지메이슨대는 메이슨 교육철학을 실천하면서 꾸준하게 질적, 양적 성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입학생들이 본 대학을 통해 성공적인 진로 개발뿐만 아니라 삶을 풍요롭게 가꾸는 법, 폭넓은 시각을 가진 글로벌 인재로의 성장을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