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울산시는 7일 서울 포시즌호텔에서 덴마크의 베스타스(VESTAS), 울산항만공사, 세진중공업과 '부유식 해상풍력발전사업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르면 시와 세진중공업, 울산항만공사는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단지 배후부지 등 인프라 조성 등에 협력하고, 베스타스는 울산 9GW 부유식 해상풍력 사업에 참여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한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9GW 조성에 더욱 매진하며 미래를 대비하는 해상풍력발전 기자재 수출 전진 기지 마련, 지역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난 4일 시청에서 그린인베스트먼트그룹(GIG)과 '부유식 해상풍력발전사업의 교류 및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 자리에는 콜린 크룩스 영국대사가 자국 기업 대표와 함께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GIG는 연내 사업법인 울산사무소 개소를 위해 노력하고 시는 해당 사업법인 발전사업허가 이후 각종 인허가 취득과 관련해 필요한 행정 지원에 나서게 된다.
GIG는 세계적 선도 녹색에너지 개발 및 누자 전문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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