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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격리자, 선거일 오후 6시 이후 투표함에 직접 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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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격리자, 선거일 오후 6시 이후 투표함에 직접 투표
  • 강종모
  • 승인 2022.03.08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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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총선 4399만 명 투표 참여...서울 '최다', 세종 '최저'(사진=온라인 커뮤니티)
투표. 위 사진은 본 기사와 관련 없음. (사진=동양뉴스DB)

[전남=동양뉴스] 강종모 기자 =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제20대 대통령 선거 당일 코로나19 확진자 및 격리자의 선거권 보장을 위한 투표관리 대책을 발표했다.

8일 전남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대책은 지난 5일 실시된 확진자 등의 사전투표 과정에서 많은 혼란과 불편이 발생함에 따라 문제점을 원천 차단하고 완벽한 투표관리를 위해 마련한 것이다.

선거일인 9일 확진자 등은 방역당국의 일시 외출 허가를 받아 오후 6시부터 7시 30분까지 본인의 주소지 관할 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확진자 등은 오후 6시 이후 일반 유권자들이 투표를 마치고 모두 퇴장한 후 해당 투표소에서 일반 유권자와 동일한 방법으로 투표한다.

종전 임시기표소에서 투표사무원에게 전달해 투표하던 방법과 달리 자신이 기표한 투표지를 직접 투표함에 투입하게 된다.

오후 6시까지 일반 유권자들의 투표가 종료되지 아니한 때에는 일반 유권자들과 동선이 분리된 투표소 밖 별도 장소에서 대기하다가 일반 유권자들이 모두 퇴장한 후 투표한다.

전남선관위는 "지난 사전투표에서 제기된 각종 문제점이 재발되지 않도록 세밀하게 준비해 선거 당일 투표가 공정하고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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