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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공공부문 비정규직 무기계약근로자 채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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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공공부문 비정규직 무기계약근로자 채용 추진
  • 윤주성 기자
  • 승인 2014.02.18 13: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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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동양뉴스통신]윤주성기자= 경기 안산시는 지난해 11월 발표한 “공공부문 비정규직 일자리의 정규직 전환”과 관련하여 2014년도 무기계약근로자 채용 계획을 공고했다.


 시는 공개채용을 통해 비서, 사무·전산보조 업무 등 총 15개 사업에 60명을 선발할 계획으로, 직종별로는 행정사무원이 47명이고 현업실무원이 13명으로  관련 분야 기간제 근무자에 대해서는 비정규직 경력에 가산점을 주는 방식으로 우대할 예정이다.


 채용일정은 공고기간이 2월 12일부터 19일까지 7일간이고, 접수는 2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이며, 2월 28일 1차 합격자발표와 3월초 면접을 거쳐 3월 11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채용되는 무기계약근로자는 공무원과 마찬가지로 단체보험 가입 및 복지포인트를 받으며, 안산시에서 추진하는 처우개선에 따라 기간제근로자 근무경력이 있는 경우는 호봉에도 반영된다.


 한편, 안산시의 무기계약 채용과는 별도로 시 산하기관(안산도시공사, 안산문화재단, 에버그린21, 청소년수련관)도 2014년에 38명의 기간제근로자를 무기계약근로자로 전환할 예정이다.


 김철민 시장은 “안산시는 2015년에도 비정규직 고용안정을 위해 49명을 무기계약근로자로 채용할 계획”이라며 “공공부문뿐만 아니라 민간분야의 비정규직 정규직화를 위한 노력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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