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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서상면 도시재생예비사업 실행을 위한 첫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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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서상면 도시재생예비사업 실행을 위한 첫걸음
  • 김상우
  • 승인 2022.03.29 11: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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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상면 주민 스스로 자원조사를 위한 타운미팅 개최

[함양=동양뉴스] 김상우 기자 = 경남 함양군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손재현)는 제1차 ‘서상면 주민스스로 자원조사를 위한 타운미팅’을 서상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함양군 서상면 도시재생 주민협의회 회원 10여명과 서상면 현장지원센터가 참석해 서상면 도시재생예비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보였다.

‘서상면 주민스스로 자원조사를 위한 타운미팅’은 주민협의회원 및 서상면 주민 중심으로 스스로가 주체가 돼 지역의 보존, 계승 발전 가치가 있는 서상면의 잠재된 물리적·환경적·사회적·인적자원 등을 발굴하고 기록해 서상면 도시재생뉴딜 본 사업 의제 발굴을 위한 스타트업 성격의 사업이다.

(사진=경남 함양군제공)
(사진=경남 함양군 제공)

이 사업은 전문가 퍼실리테이션 2회, 전문가 초청특강 2회를 포함해 총 10회로 진행 예정이며 제1회 회의에서는 마을지도, 마을소식지, 마을 유튜브 등 프로젝트팀을 그룹화하는 작업 등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자원조사 진행방법 및 향후 추진일정 등 다양한 의견들을 공유하며 매우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서상면 주민스스로 자원조사를 위한 타운미팅’ 사업을 시작으로 ▲주민 스스로 역량강화 ▲주민 스스로 아카이빙 ▲주민 스스로 역사를 이어줄 마을 공동체 작은 축제 ▲주민 스스로 지원센터 구축 ▲주민 스스로 집수리 스쿨의 단위사업들이 차례로 진행될 예정이다.

손재현 함양군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주민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참여하는 협력의 과정을 통해 주민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조사해 서상면도시재생뉴딜 단위사업의 의제를 발굴하는데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사업 추진의지를 밝혔다.

또 함양군 관계자는 “군 도시재생뉴딜사업은 군민들의 참여와 헌신, 그리고 행정의 적극적 추진을 기반으로 전국의 모범적인 성과를 만들어 왔다. 이에 서상면은 서상면만의 다양한 가치와 자원이 어우러진 사업으로 예비사업을 바탕으로 본 사업까지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적극적인 의지를 보였다.

서상면도시재생예비사업은 서상면 대남리 1770-1번지 일원(약 5만3397㎡)은 ‘남덕유산 관문마을, 스스로 상생하는 서상’이라는 사업명으로 2022년부터 진행되며 총 사업비 2억2000만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지난해 12월 17일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예비사업지로 최종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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