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종합수련원은 해양수련활동 프로그램 운영의 부족함을 파악하고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 수련활동에 참여한 학생 7450여 명과 교사 630여 명 등 8,280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했다.
설문 내용은 해양활동 프로그램, 지도사의 지도방법 및 친절도, 시설 만족도, 급식 만족도 등 9개 항목으로 구성되었다.
전체 만족도 조사 결과 학생은 ‘매우만족’ 58.2%, ‘만족’ 29.1%로 만족 이상 응답이 87%, 교사는 ‘매우만족’ 78.9%, ‘만족’ 17.1%로 만족 이상이 96%였다.
부문별 만족도로는 해양수련활동의 경우 학생 87%, 교사 97%가 만족 이상의 답변을, 장애학생 바다체험, 다문화가정 바다캠프 등 특색사업의 경우 학생 82%, 교사 90%가 만족 이상의 답변을 했다.
수련원 관계자는 “이번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시설물 개선과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로 학생과 교사 모두가 만족하는 체험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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