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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 중대재해 적용시설물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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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 중대재해 적용시설물 점검
  • 김상섭
  • 승인 2022.04.14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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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용원 차장, 이틀간 주요시설물 안전관리실태 살펴
영종국제도시 하늘문화센터 커뮤니티 시설을 찾은 성용원 IFEZ 차장(오른쪽 끝)이 현장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 인천경제청 제공)
영종국제도시 하늘문화센터 커뮤니티 시설을 찾은 성용원 IFEZ 차장(오른쪽 끝)이 현장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 인천경제청 제공)

[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관내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시설물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14일 인천경제청은 성용원 차장이 지난 13일부터 이틀동안 인천경제자유구역(IFEZ)내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적용 주요 시설물을 찾아 현장 점검을 벌였다고 밝혔다.

성 차장은 첫날인 13일에는 영종 하늘문화센터와 운서역 공영주차장을 찾아 시설물 안전과 관리실태 등을 꼼꼼히 살폈다.

이튿날에는 14일은 송도 트라이볼,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 송도컨벤시아, 블루오션클럽 등 6곳을 찾아 시설물 안전과 관리실태 등을 점검했다.

성 차장은 "재해예방과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유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견, 제거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재해예방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IFEZ)내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시설은 직영 및 도급·용역·위탁 사업장 등 총 50여곳이다.

인천경제청은 그동안 대상 시설별로 안전계획 수립, 안전·보건 분야별 점검 이행, 주기적인 현장점검 등 재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법 시행초기 업무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성용원 차장을 단장으로 하는 '중대재해예방TF'를 구성했다.

이어, IFEZ 통합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전 직원대상 직무교육실시 등을 통해 선제적 관리체계 구축과 재해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편, 인천경제청은 오는 5월 중 차장 직속으로 전문자격을 갖춘 안전관리자와 보건관리자를 포함하는 안전관리 전담부서를 신설,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토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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