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동양뉴스] 오효진 기자 = 충북교육청은 도내 초·중·고 26곳을 대상으로 인문을 품은 학교 사업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인문을 품은 학교는 학교·지역의 특색을 살린 학생이 바른 인품을 지닌 교육공동체로 성장해나가는 학교다.
대상 학교는 학급수를 기준으로 500만~900만원을 지원한다.
선정된 학교는 학교(년)별 인문 주제 선정과 주제별 교육과정 연계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인문 고전으로 생각 키우기, 영화로 보는 우리 역사, 문학으로 감성 나누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문가 초청 인문 특강과 인문 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충북교육청 최길수 미래인재과장은 "사람과 삶에 중심을 둔 체험과 공감 중심 인문소양교육으로 학생이 공감능력과 상상력을 갖춘 창의 융합형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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