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부산시가 부산테크노파크와 함께 '물류기업 해외마케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물류기업 해외마케팅 지원사업은 부산 물류기업 20곳을 선정해 국제물류연합체 가입, 유엔 조달시장 진출을 위한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업의 영세화, 자체 기술력 부재, 조선·해운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물류기업의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경제효과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체적으로 지역 중소 물류기업의 글로벌 신규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국제화물포워딩연합(WCA)을 활용해 해외 비즈니스 연계를 지원한다.
또 유엔조달 물류시장 진출 지원, 지역대학 출신 외국어 가능 인력 지원 등 3개 분야에서 기업당 최대 300만원이 지원된다.
이달 중 지원기업 모집공고, 사업설명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테크노파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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