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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청, 여성안전캠퍼스 만들기에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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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청, 여성안전캠퍼스 만들기에 최선
  • 오정웅
  • 승인 2022.04.25 17: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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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부터 여성안전 캠퍼스 만들기 추진
대구시(여성가족재단)·경찰·대학교 등 '민·관·경·학' 협동
대구경찰청은 '여성안전 캠퍼스 만들기'의 일환으로 대구과학대학교에서 성폭력 근절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사진=대구경찰청 제공)

[대구=동양뉴스] 오정웅 기자 = 대구경찰청이 지난 14일 대구과학대학교에서 성폭력 근절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여성안전 캠퍼스 만들기'의 일환으로 대구시(여성가족재단)·경찰·대구과학대 규찰대 23명과 함께 진행됐으며, 적외선탐지기를 이용한 대구과학대학교 캠퍼스 내·외 불법촬영 카메라 점검 및 카메라 발견시 조치사항 등에 대한 교육도 이루어졌다.

또한 대학교 주변 상가·주점·원룸 일대의 순찰과 함께 취약지 주변 CCTV설치상황 등 성범죄 예방을 위한 환경개선사항 등도 점검했다.

대구경찰청은 '여성안전 캠퍼스 만들기'의 일환으로 대구과학대학교에서 성폭력 근절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사진=대구경찰청 제공)

'여성안전 캠퍼스 만들기' 사업이란 대학교 및 대학가 주변의 여성안전 환경조성을 목표로 대구시(여성가족재단)·경찰·대학교가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난 2018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는 사업으로, 올해 협약을 체결한 대학교는 경북대학교, 계명대학교 및 계명문화대학교, 영남이공대학교, 수성대학교, 대구과학대학교 총 6개 대학이다.

대구경찰청은 "디지털기기 사용의 대중화로 불법촬영 및 통신매체이용음란과 같은 디지털 성범죄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앞으로도 '민·관·경·학' 협업을 통해 성범죄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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