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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 대구시장, 시내버스 파업 철회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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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 대구시장, 시내버스 파업 철회 호소
  • 오정웅
  • 승인 2022.04.2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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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시내버스 노조, 27일부터 파업결정
권영진 대구시장(사진=대구시 제공)
권영진 대구시장이 시내버스 파업결정에 우려와 유감을 나타내면서, 파업결정을 철회해 줄 것을 촉구했다. (사진=대구시 제공)

[대구=동양뉴스] 오정웅 기자 = 권영진 대구시장이 시내버스 노조가 파업을 결의한 데 대해 깊은 우려와 유감을 표명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25일 호소문을 발표하고 시민들이 코로나19에서 일상회복으로 경제활동의 기지개를 펴는 시기에 파업은 공감을 얻을 수 없다며 자제해줄 것을 촉구했다.

권 시장은 "파업은 노동자가 가지는 합법적이고 정당한 쟁의행위이지만, 현재 대구시민들이 느끼는 경제적 어려움이 어느 때보다 높은 만큼 노·사가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아주시기를 간절히 부탁드린다"면서 "시내버스는 멈춰서는 안 될 시민들의 소중한 생업의 수단이자 공동재산이며, 시내버스가 멈춰 선다면 근로자와 학생들이 가장 큰 피해를 보는 만큼 파업은 절대 안 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권 시장은 "만약 파업이 결행된다면 우리 시(市)는 결연하게 대처해 시민들의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철저한 비상수송대책을 수립해 시행할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인한 승객감소로 지난해 1900억원 이상의 시민 세금이 투입된 상황에서 시내버스노조의 요구대로 2022년도 임금인상안을 수용하면 더 이상 대구시 재정으로는 준공영제 제도 자체도 유지할 수 없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끝으로 권 시장은 "이 시기에 파업을 한다면 시민들이 납득하고 공감할 수 없는 상황으로 시민 상생의 길에 동참해 해주시기를 간곡히 호소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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