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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진주형 2차 공공일자리 참여자' 815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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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진주형 2차 공공일자리 참여자' 815명 모집
  • 김상우
  • 승인 2022.04.26 10: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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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일까지 접수, 5월 23일부터 시행

[진주=동양뉴스] 김상우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실직·폐업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과 취업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과 생계지원을 위해 코로나19 대응 '진주형 2차 공공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시는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3개월 동안 1000여명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한 데 이어 이번에도 생활방역사업 12명, 환경정비 472명, 행정 보조 299명 등 총 815명을 대상으로 일자리를 제공한다. 다만 방역수칙 완화에 따라 방역 일자리는 줄어들었으나, 생활체육시설관리 인력 확대 등을 통해 취업취약계층에 추가 일자리를 제공한다.

모집 기간은 4월 26일부터 5월 2일까지이다. 모집 대상은 사업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에서 만 65세 미만의 근로 능력이 있는 자로서, 코로나19로 실직·폐업 등을 경험한 자를 포함한 취업취약계층, 휴업자, 무급휴직자 등 지역경제 침체로 생계지원이 필요한 진주시민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사진=진주시청 전경
진주시청 전경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신분증과 서류를 준비해 주소지 읍·면사무소나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공공일자리사업 중복 참여자, 실업급여 수급권자, 공무원 가족, 공적연금 수령자 등 참여 제한 대상자 여부에 대해 공고문을 잘 확인하고 신청해야 한다.

선발된 사람은 5월 23일부터 3개월간 참여하게 되며, 사업 유형에 따라 1일 4~6시간 근무하게 되고, 급여는 시간당 9160원의 임금과 1일 부대경비(교통비, 간식비) 5000원, 주휴·연차수당이 추가로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진주형 공공일자리사업을 통해 주민의 불편사항 해소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도움을 줄 수 있길 바란다"며 "차후에도 고용 위기에 대응할 다양한 일자리 창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 홈페이지 게시판을 확인하거나 시청 일자리경제과 또는 읍·면사무소, 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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