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동양뉴스통신] 오효진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19일 본청 사랑관 세미나실에서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및 본청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 직속기관․교육지원청 주요업무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업무보고회는 기관별 주요업무를 폭넓게 공유하기 위해 직속기관과 교육지원청이 합동으로 업무보고를 했다.

특히, 직속기관의 독자적인 역할과 지원방안 공유, 학교현장 지원 강화를 통한 교육지원청의 책무성과 역할이 강조됐다.

업무보고회는 직속기관 및 11개 시·군 교육 지원청이 특색사업과 신규사업, 학력신장 방안, 업무 효율화 방안 등을 소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기용 교육감은 “누가 어떤 자리에서 어떠한 교육적 소신을 갖고 그 일을 하느냐에 따라 결과는 엄청난 차이를 가져온다”며 “자신이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되 전체를 조망하며 충북교육이라는 완성품을 탄생시켜 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각 기관별 주요업무 내용을 공유해 소통을 강화함으로써 공감과 협력을 통해 충북교육의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이번 보고회를 열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