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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교외체험학습 준비로 학교 일상회복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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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교외체험학습 준비로 학교 일상회복 본격화
  • 오효진
  • 승인 2022.05.02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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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충북교육청

[충북=동양뉴스] 오효진 기자 = 충북교육청은 도내 모든 학교가 2일부터 전면등교와 함께 모든 교육 활동을 정상화되면서 다양한 활동 중심 수업과 교외체험학습 준비로 학교 일상회복이 본격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도내 유(병설포함)·초·중등학교와 특수학교 등 모든 학교에서 10일간 일상회복 준비·시범 기간을 운영했다.

지난달 21일 도내 전체 학교장(유치원 원장 포함)을 대상으로 일상회복에 대한 영상 설명회를 개최해 학교의 일상회복 준비를 도왔다.

각 학교는 모둠, 토론 활동 등 학생 참여 중심 수업, 수학여행 등 현장체험학습, 체육대회 계획 마련으로 모처럼 코로나19 이전의 모습을 되찾은 분위기다.

그 동안 수학여행 등 현장체험학습을 가지 못했던 아이들은 도외 숙박형 체험 학습이 가능해 졌다는 소식에 기대와 설렘으로 온전한 일상을 크게 반기고 있다.

도교육청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감소 상황에도 언제든 감염병이 재유행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갖고 방역 관리에 소홀함이 없도록 학교 현장 지원을 할 계획이다. 지난달 20일 발표한 학교 일상회복 추진 방안에 따라 현장체험학습 운영 가이드라인도 발표했다.

도교육청은 2일 유·초·중등·특수학교 23곳를 방문해 학사, 방역 분야 일상 회복 현황과 애로사항, 추가 지원 검토 사항 등도 점검했다.

홍기석 충북교육감 권한대행은 "전면등교에 따른 일상회복은 지난 2년여 동안 온종일 마스크를 쓰고 감염병과 싸워가며 교육을 포기하지 않았던 교육가족 모두의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학교와 아이를 변함없이 응원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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